정부가 폭우·폭염에 따른 농축수산물 가격·수급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식품의 가격 할인이나 공급 확대를 추진한다. 정부는 8월 5일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7월 소비자물가 동향과 농축수산물 폭우·폭염 피해상황 및 대응현황, 먹거리 등 품목별 가격 동향 및 대응방향,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 추진상황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.
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호우 대응과 함께 여름철 먹거리 가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더 노력하기로 했다. 배추는 정부 가용물량 방출 규모를 일평균 200~300톤으로 늘려 7월 대비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한다.
예비묘도 250만 주에서 300만 주로 50만 주 확대 공급한다. 수박 등 폭염·폭우 영향을 많이 받은 품목을 중심으로 정부의 할인지원도 지속한다.
특히 최근 소비자가격이 오른 쌀은 유통업체와 협력해 20당 3000원 할인하는 행사를 별도로 추진한다. 한우는 출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통해 8월에도 평시 대비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