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쌀가공식품업체들의 원료곡 부족 해소를 위해 정부관리양곡 중 가공용 쌀 5만 톤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. 최근 쌀값이 오르면서 중소기업이 대다수인 쌀가공식품업계는 시중 쌀 구매의 어려움을 호소하고, 특히 수출기업은 수출물량 생산 차질로 해외시장 경쟁력 약화 등 걱정의 목소리가 높았다.
농식품부는 이러한 업계의 우려를 조기에 불식시키고 쌀가공식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성수기를 앞둔 쌀가공식품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추가 공급을 신속히 결정했다. 농식품부는 쌀가공식품업계에서 요구하는 5만 톤 범위에서 실수요를 반영해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.
이를 위해 쌀가공식품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연말까지 필요한 원료곡을 공급하고 가공용 쌀 수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. 이번 조치로 연말까지 안정적인 쌀가공식품 생산으로 국내 쌀 소비 확대와 함께 K-푸드의 열풍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쌀가공식품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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